지난 10월 1일, 여의도 동화홀딩스 사옥에서
에코리안리더 8기 발대식이 있었어요.
은찬이를 데려가면 저도 힘들고 다른분들께도 방해가 될 것 같아
친정엄마께 맡기고 나왔더니 발걸음이 어찌나 가벼운지.. ^^;;
지하철 정거장 수로는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역에서 나와 헤멜걸 생각해서 여유있게 나왔는데
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한 동화홀딩스 사옥..
< 동화홀딩스 사옥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에코리안리더 발대식 안내판 >
은찬맘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려고 하니 산뜻한 연두색 자켓을 입으신 경비아저씨께서
조금 기다렸다가 다른 분들이 오시면 함께 올라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말로만 친환경, 에코를 얘기하는게 아닌
진정 환경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기업인것 같아 발대식 전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 )
< 10층 디자인센터에 위치한 샘플룸과 트렌드존 >
아, 전 언제쯤 이렇게 깔끔하게 해놓고 살아볼까요~
지금 사는 집의 거실은 무늬만 마루인 접착제로 시공하는 조각장판 같은걸로 되어있는데
그나마도 시공된지 오래되어서인지 각 조각의 틈새가 벌어져 있어서
보기도 지저분해보일 뿐더러 은찬이가 먹다가 흘린 음식물도 끼어서 대단히 불만이에요.
내집이 아니라 돈들여 수리하기도 그렇고.. 반짝반짝한 마루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니
내집마련을 하게되면 꼭 마루를 시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입구에서 참석확인을 하고 명찰을 받아 자리에 와보니
동화기업의 브로슈어와 사보, 에코보드 샘플과 샌드위치가 세팅되어 있었어요.
따뜻한 커피는 직원분이 직접 서빙까지 해주시니 이런 감사할데가.. ^^;;
처음 오는 장소에 에코리안 8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나뵙는 분들이었지만,
기다리는동안 엄마라는, 아줌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연스레 수다의 꽃을 피웁니다. ㅋ
(웃자언니, 세자매님, 준짱맘님, 딸기홀릭님, 예나맘님, 망망이님, 김효정님 반가웠어요!)
많이 긴장하셨는지 떠시는게 눈에 보이던 직원분의 환영사가 끝나고
동화기업 동영상을 시청했어요.
동화기업이라고 하면 동화자연마루로 친숙한 이름의 회사인데
에코보드를 비롯해 목재도어, 시스템창호 등등 여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더라구요.
새가구증후군 추방을 위한
에코리안 캠페인도 좋지만,
그중 기억에 남았던건
폐목재를 이용하여 보드를 생산하는
그린팩토리였어요.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의미도 있지만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줄 나무들을 베지 않음으로써
산림보호는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도움이 될 테고
해외에서
목재를 수입해오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인 효과까지 있으니까요.
브로슈어에 보니 목재자원 재활용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토양오염같이
폐목재를 매립하거나 소각처리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환경오염도 예방해준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진정한 에코리안리더로 거듭나기위해(?)
친환경 가구와 가구속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안전한 가구속자재,
동화기업의 새가구 증후군 추방캠페인, 친환경 자재등급표시 등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
맨 앞줄 귀퉁이에 앉았던 제가 찍어온 사진은 다 이모양이라;;
가구인사이드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들을 이용해 텍스트로 옮겨봤어요.
친환경 가구?
유해물질 방출량이 안전기준 이하로 유지되는 가구
가구의 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톨루엔 등등..
실내공기 오염주범 포름알데히드
새 가구에서 대량 방출
" 실내공기 오염물질은 건축자재보다 새 가구에서 더 많이 나온다는
연구결과 나와.. 새 집이 아니라도 안심할 수 없어 "
새 가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3년 지나야 없어져
" 가구 속자재에 쓰이는 포름알데히드가 가구 내부와 틈새에 있으면서
쉽게 날아가지 않고, 3년 이상 서서히 방출되며 실내공기 위협 "
그런데, 가구에서
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 걸까요?
가구를 만드는 속자재 PB, MDF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PB, MDF를 만들때 반드시 사용하는 수지(본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됩니다.
- PB (Particle board) : 목재를 잘개 쪼갠 칩을 수지(본드)로 접착하여
판상형으로 만든 것. 붙박이장, 부엌장, 사무용가구의 주재료
- MDF (Medium density fiberboard) : 목재를 섬유형으로 해섬한 후
수지(본드)로 접착하여 판상형으로 만든것.
각종 가구의 문짝이나 인테리어 건축자재의 주재료
안전한 가구속자재(PB, MDF)를 사용한다면 포름알데히드는 막을 수 있습니다.
가구속자재(PB, MDF)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에 따라 SE0(슈퍼이제로) 자재,
E0(이제로) 자재, E1(이원) 자재, E2(이투) 자재로 나눌 수 있고,
SE0, E0, E1 등급은 친환경 자재,
E2는 비친환경 자재로 구분됨.
안타깝게도 국내가구 및 인테리어자재로 사용되는
PB, MDF의 대다수는 E2급 유해한 자재입니다.
10가구 중 7가구는 E2급 자재를 사용한 가구!
새 집, 새 가구를 들였으니 으레 당연한 것이려니 생각했던 것들이 저런 증상들을 유발한다니..
소비자가 똑똑해지고 깐깐해져야 판매하시는 분들도 좋은 자재로 가구를 만들어주실 것 같네요.
소비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동화에코보드가 나섰습니다
- 동화에코보드는 새가구증후군의 원인이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최소화한 자재입니다.
- 동화에코보드는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 건강한 생활공간을 약속합니다.
동화에코보드는 앞서가는 R&D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가구자재를 만들어 갑니다.
새가구증후군 추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가구 속 포름알데히드 유해성 알리기
가구 구입시 속자재 친환경등급 확인유도
- 언론홍보 / 광고
- 가구정보포털 운영 (가구인사이드)
- 캠페인 서포터즈(에코리안)운영
- 가구에 친환경 등급표 부착
친환경 가구사와 함께 친환경등급표 부착캠페인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품질보증 마크제 실시
Q. 친환경 자재등급표시는 뭔가요?
가구 속에 사용되는 자재는 그 속에서 나오는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의 양에 따라
등급이 나눠져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등급표시는 이 속자재의 등급을 표시한 스티커입니다.
동화에코보드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공식인증 표지가 아닙니다.
Q. 친환경 자재등급표시는 어디에 붙어있나요?
가구 표면에(씽크장 안쪽, 서랍 안쪽, 옷장 안쪽 등) 스티커 형태로 붙어있거나,
매장에 홍보물 형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Q. 친환경 자재등급표시는 모든 가구회사 제품에 붙어있나요?
모든 가구에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써는 에넥스, 우아미, 이마트, 일룸에서만 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가구사들이 자재등급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코리안 캠페인의 목표입니다.
Q. 친환경 자재등급표시가 없다면, 어떻게 자재등급을 확인하나요?
친환경 자재등급 표시가 있다면 가장 믿을 수 있고 쉬운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매장의 판매사원에게 물어보거나,
해당 가구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이 차선책입니다.
친환경 자재등급표가 없어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을 수 있습니다.
Q. 친환경 자재등급이 없는 가구자재도 있나요?
원목이나 집성목(작은 원목 조각들을 짜집기해서 만든 자재)의 경우 친환경 자재등급이 없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철로 만들어진 가구도 마찬가지로 등급이 없습니다.
다만,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으로 볼 때, 원목은 Zero급이며 집성목은 SE0등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동화에코보드 PB와 MDF 샘플 >
최근에 은찬이 방을 꾸민 은찬맘,
책장대신 여러 형태로 쌓을 수 있는 공간박스를 구입했어요.
강의를 듣고나서 생각해보니 PB보드처럼 칩을 압축시켜 만든
집성목 형태의 자재로 고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오픈마켓에서 공간박스를 고르면서
어떤 판매자의 MDF가 유해하다는 문구를 보고서 MDF는 무조건 제외했었는데
MDF라고 해서 무조건 다 나쁜건 아니라는걸 알게된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천연화장품..정도는괜찮은데..
CP 천연비누까지 만들면.... 안되요;; 임신중인데;;
천연화장품은.. 정성이며.재료며.. 참 좋긴한데..대량생산 -_- 아닐경우.. 기성제품보다 더 비싸다는 단점이 ㅋㅋ
천연성분인데 임산부한테 안좋은가요?
개인이 대량생산해서 주변인들한테 강매를.. ㅋㅋ
천연화장품은 괜찮은데
비누 만들때는 가성소다를 쓰기때문에..
좋지 않습;; ;;
참고하센;;;
좋은 경험 하고 왔네요. 천연화장품은 독하지않고 방부제가 없어서 좋아요.
그러나 만들어 쓰려면 재료값이 만만치 않다는거... 흑.
방부제가 없어서 냉장보관해야한다는 단점(?)이.. ^^;
여름엔 스킨/로션 없이 버텼었는데 요즘은 심하게 당겨서
아예 화장실 세면대 위에 갖다놓고 바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