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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개구쟁이 은찬이와
10개월 소은이를 키우는
언제나 초보맘(!) 은소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은찬이 탄생 일 §
§ 소은이 탄생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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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건줄로만 알았던 은찬이 때와는 달리

요즘같은 불경기에 둘째 돌잔치는 민폐라고 하여 집에서 치룬 소은이의 첫 생일..

 

 

돌상은 집에서 차려줘야지.. 맘만 먹고 넋 놓고 있다가

이틀 전부터 부랴부랴 풍선 주문하고 드레스 만들기 시작했어요.. =0=;;;

 

소은이가 두어시간씩 잘 자는 아기였음 꼬박 하루만에도 가능했을텐데

새벽에 조금씩, 심심하면 한번씩 깨는 소은이 재워가며 만드느라 틈틈이 이틀 걸렸네요..

 

그리하여 완성된 소은이 돌드레스..  : )

 

 

콘솔지퍼는 아직 어렵게만 느껴지고..

 

 

전에 묻지마 모티브 받아봤을 때 들어있던 모티브..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달아줬어요..

 

 

공단 길게 잘라 반 접어 박음질 후 뒤집어 다려주고

리본 모양으로 주름 잡아 실에 구슬 꿰어 장식한 앞쪽 리본..

 

 

앞쪽 리본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코사지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만든 뒤쪽 리본..

 

구슬이 자꾸 놀길래 글루건으로 고정한다고 했는데 글루액이 삐져나와 영 신경쓰이는..

구슬 붙이는데 신경쓰느라 양쪽 리본 크기도 다르고.. ㅠ_ㅠ

 

 

안감은 은찬이 낳았을 때 천기저귀로 쓴다고 끊어놨던 얇은 거즈원단을 안감으로 넣고

하드새틴 공단 - 반짝이는 망사 - 일반 망사 백아이보리색으로 겹겹이 만들어 봤어요.. ^^

 

 

 

보넷도 줄자로 머리사이즈 재서 만들어봤는데 주름을 잘 못 잡아서인지 모양이 영.. ^^;;;

 

 

햇살은 따뜻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가디건을 입어줄 수 밖에 없었네요..

 

 

보넷도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안감은 거즈,

겉감은 하드새틴공단과 망사로 만들었어요..

 

 

혀는 왜 내밀고 걷는지.. ㅋ

요러고 돌아다녀서 지나가시는 분들께 이쁨 좀 받았더랬죠..

 

 

옷 짓는 엄마라는게 무척 행복했던 소은이의 첫번째 생일..♡

 

 

 

패턴정보 - 기본 티셔츠 패턴 활용

 

원단정보 - 패션스타트/ A.K. 고급 하드세틴 공단 백아이보리, 소프트 웨딩샤 작은망 화이트

(반짝이는 망사는 어디서 사뒀던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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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단은 저랑 소은이랑 커플로 스커트 만들어 입으려고 했던거에요.

 

제 모니터상으론 머스터드 색에 가깝게 이뻐보였는데 받아보니 짙은황토색..

그 와중에 신랑은 촌시럽다고 막 비웃고.. T-T  (원래 꽃무늴 싫어하는 양반)

 

 

만들어보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 새벽에 드르륵 거려 만든 소은양 스커트와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머리핀..  만들어놓고 보니 비웃음 당할만한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ㅋ

 나름 안감도 넣어주고~ ㅋ

 

안감 원단은 아이러브아이옷에서 덤으로 받은건데 묵직한 직기에요.

한쪽은 나일론처럼 뻣뻣한것 같은데 반대쪽은 면 촉감의 이름 모를 원단..

부드러운 쪽을 안쪽으로 해서 시접과 말아박기는 바깥쪽으로 해줬어요.

 

 

작은 집게핀으로 살짝 고정한 상태인데 

에고 우리 쏘은이.. 언제 머리 길러서 이쁘게 묶어볼까나~ ^^;;;

 자투리 원단 사각형으로 창구멍 남기고 박아 뒤집고

양 옆으로 레이스 감아 주름잡고 실에 진주빛 구슬 꿰어서 마무리..

 

 

치마 속으로 내복 동동 걷어올리고 찍은 착샷, 내복보인다~ ㅋㅋㅋㅋㅋ

윙크로 마무리~  > _<

 

봄을 기다려야 하는데 막 가을느낌 스커트 만들어주고 있는 어미입니다..;;;;

우리 올 가을엔 깜장색 반스타킹 신고 입어보자꾸나~

 


패턴정보 - 스커트 상단 55 * 10cm, 하단 15 * 110 시접 미포함 각 1장씩 재단해서 사용 

원단정보 - 어린왕자 원단 (http://cafe.daum.net/01090770784) / 황금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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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3 22:0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명절에 소은이 투병(?)에 한동안 할 수 없었던 생계형 재봉질..
 
말이 생계형 재봉질이지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선세탁이라는 중요한 과정을 싹 무시한 탓에
기껏 만들어놓은 옷들이 한번 빨고나면 쫙쫙 줄어들어서
애 옷을 왜이렇게 작게 만들었냐고 싫은소리 듣던 은소맘..;;
 
 
선세탁이 중요하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이번엔 선세탁 먼저 해두고
어제 오늘 꼬마들 잘 노는 사이 틈틈이 열봉해서 만든 쏘은이 코트~♡
 
어울릴만한 단추가 없어서 단추 달기 전의 상태지만 단추를 언제 달지 모르니 일단 포스팅합니다..
 
 





시간이 없으니 박았다 뜯었다 안하려고 꼬맹이들 재우며 폰으로 열심히
까페 글을 보며 이론이나마 공부해둬서 다행히 한번에 만들었어요..
 
어떻게든 빠른 시간 내에 만들기 위해 오버룩은 하나도 안하고 만들어서 뒤집어 까보면 가관이라죠..;;;





주름잡은 레이스 끼워박은 후 상침한 칼라..
상침까지 한 후에 심지 작업 안한걸 알아챘으나 시간 없다는 핑계로 패스했는데 다행히 봐줄만하네요..




속에 최소 한겹 이상 입은 후 입히는 코트라 기성복 사이즈 생각하고 90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소은이(10개월)에겐 5cm는 접어서 입어야 하는 소매..

은찬이(33개월)에게 딱 맞던데 올해 겨울엔 소은이가 이쁘게 입을 수 있을라나.. ^^;;;;



안감 있는 코트 만들면서 가장 걱정했던 겉감 + 안감 소매 연결하기..
과정샷을 상세하게 올려주신 고마우신 분들 덕분에 한번에 성공! -_-v

안감은 극세사 커튼 만들고 남은 백아이보리색 극세사로 했는데
소매 접어입혔을 때 아주 밉진 않더라구요..

 



프릴노루발 없이 처음 잡아본 주름..
겉감 시접은 위로 꺾고 안감 시접은 아래로 꺾어서 상침했어요..



앞섶은 심지작업 해주고 안감이 밀려나오지 말라고 상침..




안감 밑단 시접은 1cm, 겉감은 3cm로 재단해서 박았고,
창구멍은 손바느질로 공그르기 했는데 좀 티나는군요;;



민자 면 라벨에 전사지로 만든 진짜 핸드메이드 라벨..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밑단에 수줍게 달아주고.. ^^



치마도 겉감으로 안단을 대줬음 더 이뻤을텐데
만드는 방법 안보고 그냥 만들었더니 이렇네요.. ㅋ



극세사라 좀 번쩍거리긴 하지만 보들보들하니 좋네요..


리본을 안달아서 뒤가 좀 허전하길래 패턴엔 없는 견장(?)도 하나 만들어 핀으로 임시고정 해뒀어요..

빨리 이쁜 단추 사러 동대문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 : )


패턴정보 - 댄싱핀 (http://www.dancingpin.com) / 원피스형 코트

원단정보 - 어린왕자 원단 (http://cafe.daum.net/01090770784) / 0201-15 누비 로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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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5 23:3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은찬이 임신했을 때
펠트 강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접하게 된 꿀벌 아기배낭이에요.
 
DIY 패키지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몇번이고 포기해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제가 만들어 본 것중에
최고의 난이도 였네요. T-T
 
 
 
< 꿀벌 아기배낭 앞모습 >
 




< 꿀벌 아기배낭 뒷모습 >






귀여운 더듬이와 반짝이 날개가 달린 꿀벌~
꿀벌 무늬며 눈동자까지 각각의 조각을 한땀 한땀 덧대어 꿰매서 완성..




몽실몽실 하얀 구름엔 하늘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보풀방지 펠트와 티셔츠같은 원단으로 되어있고
버튼홀스티치&박음질로 연결해 만들었어요.




티셔츠원단 두겹 + 보풀방지 펠트지 + 퀼팅솜이 들어간 배낭 끈
(티셔츠원단-퀼팅솜-티셔츠원단) + 보풀방지 펠트의 두꺼운 벽을 꿇는 난관을 극복하고..




웨빙끈 세겹의 두께도 넘어줘야 하는거죠.  -_-;;

이 웨빙끈도 넉넉히 준비하고, 앞쪽에 버클도 달아
미아방지 배낭으로 만들어 사용하셔도 좋을듯~



오팔 원단에 박음질해 뒤집고 주름 잡느라 심혈을 기울였던 날개..




벨크로 테이프(찍찍이)에 바느질 하느라 손가락 뚫리는줄 알았어요.. T-T

"엄마"니까 만들었지, "이모"만 됐어도 중간에 열번도 포기했었을 녀석..
엄마의 힘은 위대하다고 자화자찬해 봅니다.




내복바람 은찬이의 착용샷 ㅋㅋㅋ
배낭 크기며 끈 길이가 넉넉해서 다섯살까지도 맬 수 있을 것 같아요.

은찬이 걸음마 하기 전에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딸기 출산 한달 남기고 부랴부랴 완성한 꿀벌 배낭..
딸기 태어나기 전에 은찬이랑 꿀벌 배낭 매고 봄나들이 한번 다녀와줘야 할텐데.. ^^;



DIY 패키지는 디웨이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가격 보시면 이쁜 배낭 하나 사주는게 낫겠다고 하실듯;;;)

 
http://www.diyway.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340&main_cate_no=228&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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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빠 2011/03/23 07:38  Addr  Edit/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복입고 배낭메고..ㅋㅋㅋ

  2. 오즈마 2011/03/23 10:58  Addr  Edit/Del  Reply

    완전 귀엽다~ 은찬이 착용샷 보니 더 이뻐요. 이거 만들려면 골무는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손가락 뚫어질듯ㅋㅋ
    이건 언제 이렇게 만들었데요~

    • Favicon of http://sweetcity.tistory.com BlogIcon 새침한 지원씨, 2011/03/24 23:06  Addr  Edit/Del

      둘째 태어나면 진짜 만들 시간 없을것 같아서
      주말에 신랑한테 은찬이 팽개치고 바짝 바느질 했어요.. ^^

  3. Favicon of http://www.komzip.com BlogIcon 콤군 2011/03/28 10:04  Addr  Edit/Del  Reply

    와.. 너무 이쁩니다...
    저는 지금 예비 아빤데.... 너무 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weetcity.tistory.com BlogIcon 새침한 지원씨, 2011/03/28 23:01  Addr  Edit/Del

      상품평에 보니 아빠가 만드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지금부터 쪼끔씩 바느질 하셔서 아가 걸음마 기념 선물로 짠~ 하고 내놓시면
      와이프님께 사랑받는 남편이 되실거에요~ ^0^

  4. 선재엄마 2011/04/12 09:08  Addr  Edit/Del  Reply

    와..은찬맘..정말 훅~ 지르게 만드시는군요..저도 선재 하나도 만들어준게 없어서 이거보니까 만들어주고 싶네요..
    회사에서 한땀한땀 작업해봐?? ㅋㅋㅋ